한국여성농업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신영화)는 지난 11일 농어업인회관 야외광장에서 ‘2018 여성농업인 우먼 아그로푸드 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농산물을 이용해 이주여성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이 팀을 이뤄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읍면별 총 10팀이 참가했으며,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가 제주음식과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1위 팀으로는 대정읍회에서 만든 월남쌈 요리가 선정됐다.
신영화 회장은 “처음 제주에서 진행하는 행사여서 미흡한 부분도 많았지만, 우리 여성농업인과 다문화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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