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의성군연합회는 지난 13일 의성군농업인회관 3층에서 제12·13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수 군의회 의장, 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순 회장이 이임하고, 이차남 회장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임하는 김재순 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다져놓은 기틀 및 회원들의 협조 속에 무난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임 이차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강한 한여농,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면서 “여성농업인 취미과제교육 등 여성농업인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역량과 열정을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있고, 농촌을 가꾸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면 얼마든지 여성농업인회의 성장에 도움을 주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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