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가 모내기철을 맞아 전국 최초로 간척지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해 시범운영 중을 하고 있다.
이번 운영은 여성농업인의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 부족과 인권 보호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최근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농업 노동력이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농업인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진시는 여성 농업인의 인권 증진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석문·대호 간척지 내에 이동식 간이 화장실 4개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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