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멘토가 청년 여성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멘토단은 정보통신기술(IT), 문화, 기업,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여성 20명으로 구성됐다. 5년 연속 멘토로 활동 중인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원장을 비롯해 교보생명보험 허금주 전무, AIA 생명보험 이강란 전무, 윤영미 아나운서, 세종문화회관 이지향 전 공연기획자 등이 멘토 역할을 이어간다.

철강업계 최초 여성 공장장 출신인 포스코 김희 상무보, 중소기업 사원에서 대표로 거듭난 EMC 글로벌 김은주 대표 등이 유리천장을 깬 여성 지도자로서 멘토단에 새롭게 합류했다.

멘티로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사회진출에 멘토 도움이 필요한 청년 여성들이다.
멘토와 멘티는 1대 10 내외로 조를 구성해 멘토 회사방문, 연합 멘토링 등 다양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준다.

아울러 지역 청년여성을 위한 권역별(수도권·제주·충청·영남) 토크콘서트 ‘멘토링의 날’이 7월말경 서울이나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까지 한반도 전체 식물자원 7배에 달하는 3만5,000여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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