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국산 여름 사과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를 육성, 보급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통규모는 대략 180톤. 일본 품종인 ‘쓰가루’(아오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자신하고 있다. 쓰가루는 덜 익힌 채로 유통되기 때문에 껍질이 두껍고 질긴 데다 떫은 맛이 강하지만, 썸머킹과 썸머프린스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와 산도가 높아 맛이 새콤달콤해 소비자 반응이 좋다. 사진은 경남 함양군 수동면의 썸머킹 재배농가 모습.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