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창업 아카데미 과정으로 소스&드레싱반을 운영하며 귀농인·중소농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농업인 공동체를 조직하고, 지역 신선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상품화를 기획, 제조기술 표준화 과정, 시식평가회를 거쳐 소스와 드레싱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마더소스 브랜드는 군산에서 생산되는 미니사과와 땅콩, 양파, 마늘을 원료로 한 소스· 드레싱 제품 4종을 출시해 로컬푸드 매장에 선보였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9월1일부터 군산시 관내 학교급식에 미니사과와 땅콩소스 2종을 본격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라며 “지역 농산물을 소재로 안전하고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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