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여성농업인의 잠재적 역량개발과 치유농업 조기 정착을 위해 치유농업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28명을 선발하여 총 10회 과정으로 치유농장 환경조성, 사회적 원예와 원예치료, 치유프로그램 이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교육생들이 만든 힐링가든과 우산분수 정원을 신안노인전문요양원에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도 가졌다.

한편,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하며, 앞으로 농업 산업화의 한 유형으로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대가 되는 분야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