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원 주인 찾는 창업 콘테스트 본격 시작
‘농식품창업콘테스트’는 농식품 및 전후방 산업 분야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 및 제품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창업콘테스트는 전국에서 총 446팀(투자유치형 297팀, 마케팅형 149팀)이 참가해 지난 8월 19일(월)~20일(화)에 예선 발표심사를 치렀다.
재단은 양일간의 예선 발표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5팀(투자유치형 20팀, 마케팅형 25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본선에 진출한 45팀은 추후 결선진출티켓 27장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창업콘테스트 본선 진출팀(45팀)을 참가 아이템별로 분석해 보면 투자유치형은 식품 및 농산물 분야가 9팀(45%), 마케팅형은 간편식류 분야가 8팀(32%)으로 가장 많았다.
참가 지역별로는 투자유치형이 경기권에서 8팀(40%), 마케팅형이 서울권에서 7팀(28%)이 참가해 서울·경기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치열했던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45개 팀은 이후 9월 중순에 개최될 본선평가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등 상품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본선에서 투자유치형 10팀, 마케팅형 15팀을 선정하고 이후 투자유치형에서 탈락한 팀 중 재도전을 통해 2팀을 추가로 선발해 결선에 진출할 27팀을 선발하게 된다.
올해 창업콘테스트의 최종 결선일은 11월 28일이다.
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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