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청양군연합회(회장 임혜경)가 군내 사회단체들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한여농청양군연합회를 비롯한 청양군내 17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단은 다목적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필요한 각종 편의 제공과 안내, 센터 청소·정리를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1차 접종을 시작으로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현재까지 어르신들이 버스에서 편히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승하차 보조와 주차유도는 물론 거동 불편 어르신에 대한 휠체어 봉사, 귀가에 이르기까지 손발이 돼 주고 있다. 


또 접종센터 입구에서는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접종 안내를 돕고 2층 접종센터에서는 접종 접수와 예진 안내, 등록 및 접종 안내, 이상 반응 확인까지 처음과 끝을 함께하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사회단체 소속 봉사자들 덕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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