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영덕군연합회(회장 어영선)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판매촉진으로 농가소득 기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영덕군 농특산물판매센터에서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영덕군의 우수농산물인 복숭아, 산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휴가철 방문객에게 시중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했다.


어영선 회장은 “수입과일로 점차 소비자가 줄어들고 있는 과일시장에서 영덕 복숭아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농업인단체가 주체가 돼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 기간에 품질 좋은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방역에 최우선을 두면서 한여농 회원들의 농산물 판매를 돕고 영덕에서 생산한 제철 우수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확산시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