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정성희)는 지난 23일 북안면 소재 새벽공예에서 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농촌 환경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에 성공적으로 이뤄진 1차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2차로 목공예 교육을 진행했다.


정성희 회장은“더위와 바쁜 농사일로 지쳐있던 회원들에게 역량교육 시간은 참으로 오아시스 같은 존재”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목공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여 이해할 수 있었고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농촌지역의 고령화·저소득화·저출산과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영천시에서 앞장서서 농업인 실익 증진과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농업인 복지 부분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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