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의성군연합회 구천면회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회, 여성자원봉사대 등 구천면회 5개 여성단체가 자발적으로 들녘의 갈대와 잡초들을 정리하고 코스코스를 심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천면에 따르면, 구천면 진입도로인 위성리 주변 2㎞를 여성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환경을 정화하고 코스모스를 심고 가꿔왔다.


최근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고향의 향기와 알록달록 아름다움이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됐고, 주민들이 가벼운 산책과 자전거 타기,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자연을 만끽하는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일로 구천면장은“구천의 내음과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코스모스 길이 코로나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있다”며“코스모스 길 조성에 힘써주신 5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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