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기원,‘고향찰’‘더덕’활용 요리 소개

  

강원도의 농특산물인‘고향찰’과‘더덕’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농업기술원이‘이달의 식재료’로 고향찰과 더덕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고향찰 약식’과‘더덕전’의 조리법을 소개했다.
고향찰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우리나라 재래종만을 가지고 개발한 품종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고급미(米)이다. 누룽지 향이 일품으로 찰기가 뛰어나고 맛이 고소해서 밥이나 떡으로 섭취 시 식감이 좋다.
횡성은 전국 더덕 생산량의 절반정도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은은한 향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더덕은 사포닌, 인우린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위, 폐, 신장 등의 건강에 좋다.
레시피와 만드는 영상은 강원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강원도청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향찰 약밥

재료 : 찹쌀(고향찰) 3컵, 밤·대추 7개씩, 건포도 4큰술, 대추 씨 우린 물 2컵, 단호박 1개
양념 : 황설탕 1컵, 참기름 3큰술, 꿀 3큰술, 간장 3큰술, 잣 2큰술, 계핏가루 1/3작은술

조리방법
1. 찹쌀(고향찰)은 물에 불린 후 채반에 받쳐둔다.
2. 밤과 대추는 씨를 제거한 후 채로 썰어서 준비한다.
3. 밥솥에 ①과 ②를 넣고, 건포도·대추 씨 우린 물·양념을 섞은 후 약밥을 한다.
4. 단호박은 속을 파고 찜솥에 7분 정도 쪄준다.
5. ③의 완성된 약밥을 ④의 단호박 속에 넣어준다.
6. 위에 잣과 대추를 고명으로 올려준다.

Tip. 찹쌀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불려준다.  단호박은 뒤집어서 쪄준다.

 

 

■ 더덕전

재료 : 더덕 8개, 당근 1개, 오이 1개, 소고기 200g, 식용유, 밀가루, 달걀 2개 
더덕 양념 : 참기름 1큰술, 소금 1/4작은술, 간장 1작은 술
소고기 양념 :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꿀 1작은술, 후추 약간

조리방법
1. 더덕은 껍질을 벗겨 두드린 후 보기 좋게 잘라 더덕 양념에 재운다.
2. 당근, 오이는 더덕과 같은 길이로 잘라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하고 참기름에 재운다.
3. 소고기는 더덕 길이보다 조금 길게 잘라 고기 양념을 한다.
4. 꼬치에 더덕과 당근, 오이, 소고기를 순서대로 끼운다.
7. ④의 한쪽 면에 밀가루를 입힌 후 달걀 물에 담갔다가 기름을 두른 팬에 부쳐낸다.

Tip. 모든 재료의 굵기와 두께는 같은 크기로 맞춘다. 소고기는 익으면 두꺼워지고 길이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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