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연합회서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사용

 

 

한국여성농업인 농산물 전문 브랜드 ‘여일랑’이 첫선을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일랑은 여성의 섬세한 손길로 키운 농산물로 마음에 기분 좋은 설레임이 이르다는 뜻으로, 여성농업인들이 키운 농산물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가 여성농업인 브랜드 개발을 위해 힘을 합심, 오랜기간 준비 끝에 올해 한국여성농업인인제군연합회에서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여일랑 브랜드 사용을 시작했다.


한여농인제군연합회는 여일랑 브랜드 로고가 그려진 농산물 포장박스를 제작해 사용하고 있으며, 여일랑은 한국여성농업인이라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인제군에서 여일랑 브랜드를 시범사업으로 도입하는데 힘쓴 송연옥 한여농 강원도 수석부회장은 “소비자들이 여성농업인들이 만든 농산물을 믿고 사 먹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여일랑을 만들게 됐다” 며 “정직하고, 섬세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 부회장은 “여일랑 브랜드를 가지고 농산물을 출하하니 여성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 며 “앞으로 여일랑이 여성농업인 농산물 브랜드로 정착하고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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