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회장 윤미아)는 지난 11~12일 고성종합체육관 식당동에서 회원 30여명과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여농고성군은 청정 고성의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절임배추와 무, 파 등 우리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갔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은 김장김치는 사전 홍보를 통한 인터넷 및 전화주문으로 예약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일부와 일부 품목은 고성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저소득층 가구 등 선정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직접 생산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또한 함께하는 공동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가 올겨울 꼭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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