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김기순)와 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이 함께 진행한 ‘2021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돼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라온교실’을 운영했다.


김기순 회장은 “앞으로도 라온교실을 통해 서로가 힘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산엔청복지관과 협력해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에도 여러 기관 단체의 도움으로 무사히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끝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활동을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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