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 감물면회(회장 원유옥)는 괴산사랑운동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가구를 위한 농산물꾸러미 22개(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원유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게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정성껏 농산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한 해 동안 땀 흘린 농업인들의 수고로움에 감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농산물꾸러미는 떡국 떡, 표고버섯, 만두 등 한여농 감물면회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유기농산물로 마련됐으며, 만두는 회원들이 직접 빚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한여농 감물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꾸러미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농산물꾸러미는 감물면 부녀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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