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경주시연합회는 지난 10일 농업인회관에서‘경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길잡이 육성’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길잡이는 교육을 통해 여성농어업인을 농어촌의 소통전문가로 육성하고, 이들이 △새로운 농사법 소개 △농기계 활용법 전달 △주요 정책 홍보 등 역할을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젊은 여성농어업인들의 안정적 농어촌 정착을 돕고 남성 농어업인의 단순 조력자가 아닌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교육에는 여성농어업인 50명이 참여해 공익형 직불제, 농기계 활용법과 안전교육, 건강한 몸만들기 등 15개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여성 농어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교육에 기대가 크다”면서“소통을 통해 농어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슬기롭게 해결되고, 여성들의 역할도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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