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봉화군연합회 봉화읍회와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자유총연맹, 적십자봉사회 등 봉화읍 관내 5개 단체는 지난 21일 내성천 줄기를 따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줍깅은 우리말 ‘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천천히 달리기)을 합성한 신조어로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은 새봄맞이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으로 지난 2년간 지속되던 코로나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지역 주민과 내방객들을 위해 깨끗한 봉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봉화읍의 내성천 유원지와 삼계쉼터, 석천계곡을 찾는 지역주민과 내방객이 많아짐에 따라 겨우내 쌓인 영농폐기물과, 하천 및 도로변 쓰레기 80여 자루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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