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서귀포시연합회 서귀지회는 지난달 27일 하효동에 위치한 쇠소깍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한여농 서귀지회는 회원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매월 정기모임을 개최해왔으나,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4월 정기모임을 열기로 하고, 그 활동으로 해안가 환경정비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회원들은 쇠소깍 해안가로 밀려온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펼쳤다.


서귀지회 관계자는“쇠고깍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이 조금 더 깨끗한 서귀포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면서 “농번기에 모두 바쁜 시기지만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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