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회장 도미화)는 지난달 31일 중동 새마을금고 본점 옆 주차장에서 ‘2022년 한여농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광양지역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는 더욱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수박, 애호박, 파프리카, 토마토 등 지역 제철 농산물들이 판매됐다.
행사를 지원하는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직거래장터가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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