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 전남, 단결화합 한마음 대회 개최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전라남도 대회’가 지난달 2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여성농업인전라남도연합회(회장 김향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농업의 미래, 농촌의 꿈, 한국여성농업인 힘으로’라는 주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도의원, 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 우수농업인 표창, 감사패 전달, 여성농업인 선언문 발표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선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에 나주시연합회 윤점자 씨 등 12명, 농축산식품부장관상에 영광군연합회 고영순 씨 등 2명을, 중앙연합회장상에 장성군연합회 김명금 씨 등 총 24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한여농 전남연합회는 이날 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농업인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전남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록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인건비, 농자잿값 인상, 쌀값 하락으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여성농업인의 행복이 곧 농도 전남의 행복이라는 믿음으로 행복한 농촌, 돈 잘 버는 농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최근 예타를 통과한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조성되면 전남농업 발전과 농정 분야 총괄사령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쌀값 20만 원 이상 회복 등에도 적극 나서 여성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전남농업이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 생명산업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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