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믿음영농조합법인’  윤영진 대표

대를 이어 원목재배로 표고버섯 재배
표고버섯 소비 위해 스낵 개발·판매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믿음영농조합법인’윤영진 대표는 대를 이어 원목재배로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특히 윤영진 대표는 표고버섯을 ‘스낵’으로 만들어 판매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버섯 원물이 지닌 건강함과 감칠맛 나는 시즈닝, 바삭한 칩의 식감을 그대로 담아 버섯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인기다.

 

 

 

원목 표고용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

믿음영농조합법인은 앞에는 바다, 뒤에는 산이 있어 버섯이 잘 자랄 수 있는 강진의 따뜻한 기후적인 조건을 이용해 2대째 가업을 이어받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버섯 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믿음영농조합법인 2016년 농촌융복합산업인증(6차산업) 획득 후 국내 최초로 톱밥형 배지 재배가 아닌 원목 표고용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유기가공인증, 도지사품질인증, 농공상중소기업인증, 미국 FDA 취득 등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6개국에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 및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표고버섯에는 베티글루칸과 비타민D가 풍부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강진 대표 표고버섯으로 자리매김할 것”

윤영진 대표가 자랑하는 페이버립스 버섯스낵은 야채 원물이 지닌 건강함은 그대로 가져가돼 감칠맛 나는 시즈닝(향과 맛을 증가하도록 양념하는 것)을 입히고 바삭한 칩의 식감을 그대로 담아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아이 간식, 가벼운 술안주, 명절선물 등 코로나 19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일상 속 밝고 경쾌한 즐거운 간식타임을 가져볼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윤영진 대표는 “코로나19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변화한 유통환경과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면서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명실상부 강진 대표 표고버섯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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