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부안군연합회(회장 박은경)는 지난달 29일 하서 청호수마을 농촌관광 거점센터에서 ‘제3회 부안군 한국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도의원, 김슬지 도의원, 김현순 한국여성농업인전북도연합회장, 한여농 회원 1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부안근농 장학재단에 1백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는 등 온종일 화합의 분위기를 자아내어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박은경 회장은 대회사에서“여성농업인은 농업의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리더라는 위상을 가져야 한다”면서“오늘의 대회가 부안군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여성농업인의 단합된 모습은 미래 농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 여성농업인이 일과 가정의 양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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