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청도군연합회는 지난 4일 모계중·고등학교 정문에서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우리 쌀로 만든 떡 2,200세트를 준비해서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로 직접 전달했다. 평소로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떡을 나눠주며 우리쌀의 우수성 홍보와 동시에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한여농청도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한여농청도군연합회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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