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지난 21일 도개면 용산1리 농업인건강관리실에서 마을민 50명과 봉사자 20명이 모인 가운데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활수지침 연구회는 지난 2006년 창립 이후 매월 셋째주 월요일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농촌의 노인들에게 침, 부항, 뜸 등 수지침 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고령의 농업인들은 농사일로 인해 오는 각종 근골격계질환이 많아 수지침이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수지침이 끝나고 나면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과 피로회복체조를 실습하는 꾸준한 관리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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