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시장 개방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미국산 수입쇠고기 대응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대책반은 군 공무원과 농축협, 생산자단체 대표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대책반은 앞으로 축산농가의 사료구매 자금 지원사업을 현실화하고 2008년도 거세장려금 조기 지원, 축산 품질 고급화 장려금 상향 조정,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 등을 중앙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책반은 또 매월 한차례씩 정기 모임을 갖고 축산 사료 생산 확대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축산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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