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후에는 예악당 로비와 광장에서 짚풀 공예 체험, 사주보기, 전통놀이 등 행사가 마련된다. 8천-1만원. ☎02-580-3333.
17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우면당에서는 토요상설공연이 열린다. 관악합주 ‘계락’, 경기민요 ‘회심곡’, 살풀이 등이 공연된다.4천-8천원. ☎02-580-3333.
◇뮤지컬 = 아바의 음악을 엮어 만든 팝 뮤지컬의 대표작 ‘맘마미아’는 성남아트센터에서 3월25일까지 공연된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박해미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태원과 함께 주인공 도나를 맡는다. 4만-11만원. ☎1544-1555, 1588-7890.
충무아트홀에서 4월22일까지 계속되는 ‘올 슉 업’은 로크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엮어 만든 뮤지컬이다.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 등 너무나 유명한 엘비스의 음악으로 꾸며져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4만-8만원. ☎1588-5212.
‘한 밤의 세레나데’(문화일보홀, 25일까지)는 순댓국집 주인인 엄마와 인터넷 방송 CJ(사이버 자키)인 33살 노처녀 딸이 부르는 사랑 노래. 모녀 동반시 50% 할인 혜택이 있다. 1만5천-2만5천원. ☎02-3701-5767.
◇연극 = 2005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극단 목화의 ‘용호상박’(오태석 작ㆍ연출)은 연휴 첫날인 17일부터 남산드라마센터 무대에 오른다. 1만-3만원. ☎02-745-3966~7.
중진 여배우 김성녀가 1인30역을 해내는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은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연휴 내내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3만5천원. ☎02-747-5161.
여성 연출가 한태숙의 코미디 ‘네바다로 간다’(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는 사막 한복판에 아무도 찾지 않는 식당을 차려놓고 무작정 손님을 기다리는 한 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부부의 정을 보여준다. 1만5천-2만원. ☎02-744-7304.
여성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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