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농촌여성의 농외소득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영능력을 갖춘 농산물가공 전문 CEO양성을 위한 농촌여성 일감 갖기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도내 지역별 농촌여성 일감갖기 사업장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사고의 전환으로 농촌여성 CEO 억대 매출 성공신화 만들기’란 테마로 열렸다.
특히 이들은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경영실태 진단과 평가, 실습 등을 둘러보고 시장환경 변화 인식을 비롯해 신성장 CEO로서의 갖추어야 할 조건과 협상스킬, 소비시장 트랜드에 부응한 제품생산 및 관리능력을 체험했다.

한편 6월부터 11월까지 6회에 걸쳐 마케팅, 가공기술 등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사업 전문 CEO를 육성할 이번 교육은 디자인 마케팅, 산물가공 실무Ⅰ·Ⅱ, 전통음식과 문화마케팅, 비젼수립 과정 등 각각 테마를 정해 농산물가공사업 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기법과 가공기술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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