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지난 22~23일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서 양 단체 회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활개선회원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도임원 및 시군회장 32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해 경북 생활개선회원 80명과 함께 여성리더십 특강과 체험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시간도 가졌다.

영호남 생활개선회 교류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경북도와 전북도를 매년 번갈아 방문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여성농업인으로서 역할에 대한 토의와 농업정보를 서로 교환하는 등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소통·화합하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모든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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