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회장 김양순)는 지난달 29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12회에 걸쳐 진행해온 한식교육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원 20명과 가족센터와 연계된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해, 한양식 퓨전으로 여름철 식음료 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양순 회장은 “가족센터와 체결한 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면서 “이주여성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또 홍성군민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이어받아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또한 생활개선회 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면서“관련 교육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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