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는 지난 6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명랑운동회를 각 읍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임기진 도의원, 이재한 농협중앙회 청송군지부장, 조승래 산림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협장 등 관내 기관장과 함께 김은주 한여농경상북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모처럼 함께한 한여농 명랑운동회는 검정고무신 난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이어 8개 읍면 여성농업인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통해 즐거움과 웃음 넘치는 화합 한마당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최상희 회장은 “지역소멸 위기와 인건비, 농자재비 상승에 따른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여성농업인들이 함께 극복할 것”이라면서 “하루 동안이라도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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