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괴산군연합회(회장 김정숙)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괴산군연합회(회장 박종락)는 지난 7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제35회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 현실 속에서 위기의 농업·농촌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괴산농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세대 간 소통과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지구본 굴리기, 카드 색판 뒤집기, 읍면 노래자랑 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얻고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긍정의 기운을 받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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