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조현미)는 최근 기록적 폭우에 따른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수재민들을 위로·격려했다.

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회원 19명은 지난 18일 법전면의 수해현장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복구를 위해 침수됐던 가재도구를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회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떡과 빵 각각 100인분씩 이틀 치를봉화군 재해대책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장병등의 간식으로 제공했다.

조현미 회장은“삶의 터전이 처참해진 광경을 보고 그냥 보고만 있을 수가 없었다”며“어려운 시기에 힘을 하나로 모아 하루빨리 일상회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수해가구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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