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손재선), 농가주부모임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정미)는 지난달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농가에서 폭염 속에서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방문한 토마토 재배 농가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이 침수되고 시설하우스 내 토사물이 쌓였다. 이에 강원농협 직원과 고향·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은 피해 농작물 잔해를 제거하고 파손된 하우스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자 실시하게 됐다. 

김용욱 본부장은“집중호우로 한 해 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피해지역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강원농협 직원 모두가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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