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함양군연합회(회장 여정숙)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함양산삼축제장에서 가족체험프로그램인 ‘아내사랑 요리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산삼축제를 방문한 부부 또는 연인들을 대상으로 남편(남자친구)이 아내(여자친구)를 위해 부침개를 만들고, 만든 부침개를 함께 나눠 먹는 무료 먹거리 체험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추억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객들은 “남편이 이렇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어색하지만 행복한 추억이고, 부침개 맛도 좋은 재료를 쓰고 관계자분들의 요리솜씨도 좋아서인지 정말 맛있다” 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여정숙 회장은 “축제기간 이런 특별한 봉사활동을 통해 체험객들뿐만 아니라 우리 회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음식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뿌듯하다. 축제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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