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회장 정기연)는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자살예방 후원결연사업’을 위한 이웃사랑 꾸러미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자살예방 후원결연사업’은 연합회장 및 읍면회장 13명이 지역에 홀로 있는 어르신 26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월 2회 방문, 주 1회 전화를 하며 돌보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등을 통해 농촌 자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배추김치와 반찬을 만들어 사과·배 등의 과일과 함께 각 읍면 홀몸 어르신 26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6월에도 반찬과 쌀, 냉면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정기연 회장은“이번 나눔 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농촌 여성 대표조직체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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