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공점숙) 지난 9일 함안군 산인면 소재 입곡 온새미로 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3회 사랑의 하모니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희연 여사, 조인제 도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가을철을 맞아 입곡군립공원을 찾은 군민과 탐방객들과 함께하는 합창 공연, 뮤지션 통기타 연주, 전문 성악가 공연, 난타 동아리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공점숙 센터장은 단원을 비롯한 공연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조근제 함안군수는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연주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하모니 합창단은 2011년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지원센터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해 정기연주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 경상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아울러 함안군 및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군부대 공연, 지역행사, 군내 복지시설 재능기부 활동 등을 하며‘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합창단’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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