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진범)와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5일 고향주부모임 회원 및 농협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덕농협 농업인행복센터에서 ‘밑반찬 만들기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만든 반찬은 양파장아찌 600kg과 멸치볶음 100kg으로 전날부터 재료 손질 및 준비를 하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정정껏 만든 반찬들은 취약계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혜정원)에 나눔 및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를 통해 제주 도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범 회장은“정성껏 담근 밑반찬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는 고향주부모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