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회장 배양임)가 지난 10일 임원 및 회원, 전남생명과학고 학생4-H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생명과학고와 읍·면 초·중학교에서 쌀 소비촉진 행사 일환으로 가래떡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한여농강진군연합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 데이를 기념해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즐겁게 소통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더불어 오는 16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 읍·면 회장들이 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전남생명과학고 관계자는“강진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인의 날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기억할 수 있어서 뜻깊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도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배양임 회장은“농업인의 날을 학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앞으로도 우리 쌀을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서 쌀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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