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위촉

 

 

농림축산식품부는‘2023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해 47명의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교육과정’은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2023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및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과 교육기획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시연 평가를 통해 신규 전문강사 15명을 위촉했다.

또한 기존 위촉강사 대상으로 14시간의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재위촉요건 충족 여부(보수교육 수료, 강의실적, 강의 점검)를 검토하여 32명을 재위촉했다.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www.kigepe.or.kr)‘전문강사 찾기’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4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위촉강사들의 활발한 강의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구성원들의 성인권과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면서“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내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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