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회장 허인순)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용인시연합회(회장 오지석)는 지난 5일 시장 접견실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농업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인순·오지석 회장을 비롯한 양단체 임원진 10명이 참석해 용인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단체는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는 것에 발맞춰 농촌 지역 또한 고품질 먹거리 생산과 공급에 더욱 주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기흥·수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다는 인식이 강했던 처인구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며 획기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될 것” 이라며 “이에 농촌 지역도 큰 변화를 맞을텐데 시 농업도 4차 산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허인순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으니 꼭 필요한 곳에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