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초간단 한우 ‘원팬’ 요리 소개

 

 

최근 프라이팬 하나만 있어도 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원팬(One Pan)’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재료 준비 단계만 끝나면 설거지 거리를 줄일 수 있으면서도 맛은 보장되는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활용해 팬 하나로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요리 세 가지를 소개했다.

원팬 요리의 대표 주자로는 파스타를 꼽을 수 있다. 한우고기는 등심, 갈비살, 채끝 등 원하는 부위로 준비하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해둔 뒤 가볍게 볶아 준비한다. 마늘, 양파 등 야채와 원하는 소스, 파스타면 등 원하는 재료를 큰 프라이팬에 모두 넣고 물을 부어 졸여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재료가 익는 시간을 고려해 얇은 스파게티 면보다는 약간 굵은 링귀니 면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물 대신 우유와 치즈를 넣으면 까르보나라를, 마늘을 먼저 볶은 뒤 물을 붓고 졸이면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 수 있다.

오븐 없이 원팬으로 피자도 만들 수 있다. 파스타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한우고기 부위와 새우, 파프리카, 올리브 등 각종 야채를 먼저 볶아 준비해둔다. 깊이감이 있는 냄비에 앞뒤로 살짝 구운 또띠아를 깔고 토마토소스를 펴 바른 뒤 볶아둔 재료들을 모두 올리고,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얹는다. 냄비 뚜껑을 닫고 약불로 약 1분 정도만 익혀주면 완성이다.

든든한 한 끼를 원한다면, 한우 불고기나 다짐육을 활용해 주먹밥을 만들어 보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요리 과정이 간단하다.

저작권자 © 여성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