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 자양면회는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난달 28일 자양면 복지회관에서 2024년 자양면민 화홥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및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행사에 참여한 450여 명 면민들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를 마음껏 즐겼다.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치열한 윷놀이 승부가 진행됐고, 윷놀이 외에도 장구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여성 단체 대표단은“행사에 참여해 즐기는 주민들 덕분에 그동안 준비하며 힘들었던 것을 잊게 됐다”며 “갑진년 새해 우리 자양면에 오늘처럼 좋은 날들이 계속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분태 자양면장은“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여성 단체에 매우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면의 단결과 화합이 한층 더 강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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