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산불 예방과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동안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폐농약 등을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수거한 폐비닐은 등급을 매겨 ㎏당 80원에서 120원까지 ‘수집 장려금’을 차등 지급한다. 농약 봉지·플라스틱은 ㎏당 각 5천520원과 2천400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군은 재활용이 안 되는 부직포나 모종판 등도 함께 수거해 처리한다. 다만 부직포 등은 수집 장려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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