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 부는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국내 쌀값안정을 위해 정부가 비축하고 있는 ‘07년산 벼와 05년 수확기 대책으로 매입한 농협 보유벼를 동시 공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쌀 수급은 ‘07년도 생산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비감소, 수입량 증가 등을 감안 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다.

최근 쌀값이 수확기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산지가격이 전년동기에 비해 6.6% 높은 상황이다.
산지 쌀값은 지난해 7월 기준 80kg당 15만1천5백원, 올해 7월기준 80kg 16만1천480원으로 1만원 가량 올랐다.
소비자가격도 지난해 17만 9천140원, 올해는 18만 6천7백원으로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8일정부양곡3만톤을 1차로 공매하였으나 산지 쌀값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2차 공매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매는 ‘07년산 정부보유곡 3만톤과 05년산 농협보유곡 8만3천톤을 동시에 공매 쌀 값 안정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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