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올 2학기부터 문경지역 초·중·고교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급식용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문경시는 20㎏당 2만3천820원인 학교급식용 정부양곡과 20㎏당 4만5천원인 친환경 쌀의 가격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쌀 재배단지에서 생산한 쌀을 전용도정공장에서 가공해 학교까지 배달할 방침이다.
시는 로컬푸드시스템을 구축해 쌀 뿐만 아니라 각급 학교에 친환경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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