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과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10일부터 출하가 시작된 10월 후지 도매가격(상품 15kg, 가락시장 기준)은 2만 8천원으로 평년보다 (3만 3천원) 13% 낮았으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10월 평균가격은 출하량이 작년과 비슷했고, 당도등 품질이 좋아 작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 11월 상순 후지 가격은 3만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10%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나. 생산량
▲ 올해 사과 생산량은 작년보다 2% 감소한 42만 6천톤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 의성ㆍ청송, 충북 충주지역의 기상여건 양호로 결실량이 증가해 전월 전망치 보다 3천톤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성목단수가 작년보다 1% 감소한 것은 경북 안동ㆍ봉화 지역에 개화기 냉해와 과실 비대기 강우량 부족으로 과실 크기가 작아졌기 때문이다.

다. 후지 당도
▲ 후지의 색택 및 당도는 작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9~10월 일조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우량 부족으로 인해 크기는 작년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후지의 평균 당도는 작년보다 0.7。Bx, 평년보다 0.6。Bx 높은 14.3。Bx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라. 11월 가격
▲ 11월 출하량은 작년과 비슷한 3만 8천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사과 출하량은 작년보다 2% 증가하나, 1월 이후에는 5%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 11월 도매가격(후지 상품 15kg, 가락시장 기준)은 출하량이 비슷하고, 당도 및 색택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돼, 작년과 비슷한 3만 1천~3만 4천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 12월 후지 가격은 출하량이 작년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품질이 좋아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신고 도매가격(상품 15kg, 가락시장 기준)은 1만 7천원으로 평년(2만 4천원)보다 낮지만, 작년(1만 8천원)과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 10월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품질(크기, 당도)이 좋아 10월 평균가격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됐다.
▲ 11월 상순 신고 가격은 1만 8천원으로 전월보다 5% 높지만, 작년 동기대비(11월 상순) 2% 낮은 수준이다.

나. 생산량
▲ 올해 배 성목단수는 작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상여건이 양호했고, 병해충 발생도 적어 배 과중이 작년보다 증가해 전월 조사치보다 3천톤이 늘어난 수치이다. 또한 배의 상품과 비율도 작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배 성목면적이 작년보다 5% 감소하나, 성목단수가 6% 증가해 올해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46만 6천 톤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 신고 당도
▲ 올해 신고의 당도는 작년보다 1.0。Bx, 평년보다 0.6。Bx 높은 12.2。Bx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 올해 배 상품과 비율은 85.3%로 작년보다 1.2%P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개화기 냉해가 없었고, 수확기 기상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 하지만 경기 평택ㆍ안성지역은 기형과 발생비율이 높아 특품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올해 신고의 크기는 ‘좋음’ 64%, ‘비슷함’ 25%, 모양은 ‘좋음’ 44%, ‘비슷함’ 33%, 당도는 ‘좋음’ 95%, ‘비슷함’ 5%로 신고의 품질은 작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 11월 가격
▲ 11월 배 출하량은 작년보다 4% 증가한 3만톤일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신고(상품 15kg) 도매 가격은 출하량이 증가하나 당도 등 품질이 좋아 작년(2만 1천원)보다 약간 낮은 1만 8천~2만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평년 2만 7천원).
▲ 12월 배 출하량은 작년보다 2% 증가하나, 1월 이후에는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배 가격은 출하량이 약간 증가하나 당도 등 품질이 좋아 작년대비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따라서 농가는 분산 출하를 통해 소득 안정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감 귤

가. 11월 노지온주 가격
▲ 10월에 첫 출하된 노지온주 도매가격(상품 10kg, 가락시장 기준)은 2만 8천원으로 작년보다 14%, 평년보다 18%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올해 생산량 감소로 인해 10월 출하량이 작년대비 16% 감소했기 때문이다.
▲ 11월 상순 노지온주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50% 높은 1만 5천원 수준으로 출하량 감소로 인한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 11월 평균 도매가격은 1만 4천~1만 6천원으로 작년및 평년대비 강세일 전망이다. 이는 맛 등 품질이 좋고 출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이기 때문이다.

나. 노지온주 생산량
▲ 올해 노지온주는 착과율이 작년보다 27% 감소했으나 대과 비율의 증가로 성목단수는 작년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생산량은 작년보다 24% 감소한 51만 6천톤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 이는 10월 하순 제주지역 강우로 인한 과실 비대로 전월 전망치보다는 약 3천톤 상향 조정된 수치이다.

다. 당도
▲ 올해 11~12월에 출하될 노지온주의 당도는 10.3。Bx로 작년보다 0.6。Bx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당산비 역시 작년보다 높은 10.6일 것으로 나타나 맛이 작년에 비해 좋을 전망이다.
▲ 노지온주의 색택은 좋으나, 과실의 크기가 커지면서 표면이 매끄럽지 않은 과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 일부 지역에 감관총채벌레 및 흑점병 피해가 발생해 표면에 검은 얼룩 증상이 생긴 것으로 조사돼 내년도 이에 대한 발생규모와 방제에 주의
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올해는 적은 착과수로 인해 과실 크기가 커져서 8~10번과 사이의 대과 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 노지온주 11월 출하량
▲ 노지온주 10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극조생 온주의 출하가 끝나고 조생 온주가 출하되는 11월 이후에는 출하량 감소폭이 더 커져서, 11월에는 작년보다 21%, 12월에는 24% 감소할 전망이다.
▲ 1월 이후 출하량은 12월보다 감소폭이 적어 작년보다 21% 감소할 전망이다.

단 감

가. 10월 가격
▲ 10월 단감 도매가격(부유 상품 10kg, 가락시장 기준)은 2만 1천원으로 작년 및 평년에 비해 12~14% 높은 수준이었다. 이는 작년에 비해 생산량이 감소해 10월 반입량이 작년보다 8% 감소했기 때문이다.
▲ 11월 상순 도매가격은 1만 4천원으로,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많이 낮았던 작년보다 30% 높은 수준이다.

나. 생산량
▲ 올해 단감 성목면적이 작년보다 2% 감소하고 성목단수가 5% 감소해 생산량은 작년보다 7% 감소한 19만 2천톤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다. 당도
▲ 8월 이후 강우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많아 단감의 당도는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11~12월에 출하될 단감의 당도는 15.5。Bx일 것으로 조사돼 작년 및 평년보다 0.7~0.8。Bx 높을 전망이다.
▲ 색택 등 외관은 작년대비“좋음”41%, “비슷함”27%, “나쁨”32%로 작년 및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라. 11월 출하량
▲ 단감 10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단수 감소로 인한 수확량 감소 때문으로, 11월 이후 출하량도 작년에 비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1~12월에는 작년보다 9~10% 감소하고, 1월 이후에는 5% 감소할 전망이다.

마. 11월 가격
▲ 11월 단감 도매가격(부유 상품 10kg)은 작년대비 강세인 1만 6천~1?만 8천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1월 출하량이 작년보다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복숭아

가. 10월 황도 가격
▲ 10월 유모계 황도 도매가격(상품 4.5kg, 가락시장 기준)은 전월보다 10% ,작년 동월보다 37% 높은 2만 2천원이었다. 이는 기상여건이 좋아 당도 등 품질이 좋았기 때문이다.
▲ 복숭아 성목면적이 작년보다 4% 감소하나 성목단수가 4% 증가해 생산량은 작년과 비슷한 18만 5천톤일 것으로 추정된다.
▲ 유모계 및 천도계의 조?중생종 복숭아는 수확기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 및 품질은 좋았으나 냉해 및 가뭄으로 비대가 다소 저조해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
▲ 만생종의 경우 비대기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온도차가 커 생산량이 증가했다. 또한 숙기가 빨라져 9월 공급량이 증가해 가격이 전월보다 낮게 형성됐다.

나. 올해 당도
▲ 올해 복숭아 당도는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 작년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품종별·숙기별로 살펴보면 유모계의 경우 조생종이 0.5。Bx, 중생종이 0.9。Bx, 만생종이 0.7。Bx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천도계는 조생종이 0.6。Bx, 중생종이 0.7。Bx, 만생종이 0.5。Bx,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다다기 오이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가격은 상품 100개에 2만 4,600원(중품 1만 9,200원)으로 평년보다 7% 높았다.
▲ 10월 가격이 높았던 것은 주산지인 강원지역의 일사량이 감소해 반입량이 평년보다 2% 적었기 때문이다.
▲ 11월 상순 가격은 상품 10㎏ 상자에 3만 3,500원(중품 2만 8천원)으로 작년보다 30% 높았다.

나. 출하면적
▲ 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진천의 신규시설면적이 늘었고 경북 상주의 출하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조사됐다.
▲ 12월은 작년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고흥, 충남 부여의 일부 농가가 유가상승 영향으로 배추, 갓, 멜론 등으로 전환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 출하량
▲ 11~12월 단수는 10월의 기상조건이 좋아 작년보다 3%, 1%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고 단수도 높아 작년보다 8%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12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줄어 작년보다 1%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보다 16% 많은 수준이다.

라. 11~12월 가격
▲ 11월 가격은 출하량이 많아 평년보다 8% 낮은 상품 100개에 2만 3천~2만 8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 12월은 출하량이 많아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취청오이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가격은 상품 50개에 1만 3,200원(중품 1만 400원)으로 평년보다 9% 낮았다.
▲ 11월 상순 가격은 반입량이 평년보다 40% 적어 상품 50개에 2만 5,700원(중품 2만 1,700원)으로 평년보다 43% 높았다.
나. 11월 출하량
▲ 11월 출하량은 충청지역의 출하시기가 앞당겨져 작년보다 15%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월은 호남지역의 일부 농가가 토마토로 전환하거나 휴경해 작년보다 9%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 가격
▲ 11월 가격은 출하량이 많아 평년보다 14% 낮은 상품 50개에 1만 6천~2만 1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 12월 가격은 출하량이 적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호박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가격은 상품 20개에 1만 2,300원(중품 8,800원)으로 작년보다 16% 낮았다.
▲ 10월 가격이 낮았던 것은 주산지인 충청지역의 재배면적이 늘었고 작황도 좋아 반입량이 작년보다 11% 많았기 때문이다.
▲ 11월 상순 가격은 일시적인 반입량 감소로 작년보다 5% 높은 1만 6,300원(중품 1만 3,500원)을 나타냈다.

나. 11월 출하량
▲ 11월 출하량은 경남 진주, 충북 음성의 재배면적이 늘었고 작황도 양호해 작년보다 5%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 12월 출하량은 광주광역시 일부농가가 청양계풋고추로 전환하고 충남 부여??논산에서 엽채류로 전환하거나 휴경해 작년보다 3% 적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평년보다 9% 많은 수준이다.

다. 11~12월 가격
▲ 11월 가격은 출하량이 많아 평년보다 13% 낮은 상품 20개에 1만 1천~1만 4천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 12월 가격은 평년보다 출하량이 많아 평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쥬키니호박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가격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 300원(중품 8,400원)으로 평년보다 6% 높았다.
▲ 11월 상순 가격은 반입량이 적어 작년보다 19% 높은 9,600원(중품 8,600원)을 나타냈다.

나. 11월 출하량
▲ 11월 출하량은 충남 공주·논산지역의 재배면적이 줄어 작년보다 6%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 11월 가격
▲ 11월 가격은 출하량이 적지만 소비대체재인 애호박 출하량이 많아 작년보다 7% 낮은 상품 10kg상자에 7천~1만원 수준이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 11월 상순 가격
10월 가격은 출하량 많아 상품 5kg 상자에 9천원(중품 7천원)으로 평년보다 32% 낮았다.
▲ 11월 상순 가격은 상품 5kg 상자에 6,500원(중품 4,500원)으로 평년보다 42% 낮은 약세를 보였다.

나. 11~12월 출하량
▲ 11~12월 출하량은 충청, 영남, 호남지역의 출하면적이 늘고 기상호조로 작황도 양호해 작년보다 13%, 6%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 가격
▲ 11월 가격은 출하량 많고 제철과일의 가격도 낮아 평년보다 41% 낮은 상품 5kg 상자에 6천~9천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12월도 출하량 많아 평년보다 낮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 10~12월 정식면적
▲ 11~12월 정식면적은 호남지역의 일부 농가가 난방비 부담이 적거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딸기, 멜론, 풋고추, 애호박 등으로 전환해 7%, 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토마토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가격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 8,100원(중품 1만 8,600원)으로 평년보다 21% 낮았다.
▲ 10월 가격이 낮았던 것은 가을철 기상호조로 강원지역의 출하가 지속되면서 반입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중?하순 가격이 작년보다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 11월 상순 가격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 3,400원(중품 7,900원)으로 평년보다 26% 낮았다.

나. 11~12월 출하면적
▲ 11~12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7%, 5%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 11월은 기상호조로 강원과 경북지역의 출하가 지속되고 호남지역의 일부 농가가 방울토마토, 풋고추에서 전환해 출하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 12월은 경남의 일부 농가가 유가상승 영향으로 화훼에서 일반토마토로 전환하거나 정식시기를 1~2주 앞당겨 출하면적이 늘 것으로 나타났다.

다. 출하량
▲ 11~12월 단수는 가을철 일사량이 풍부하고 기온도 높아 작년보다 5%, 3%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 11~12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고 단수도 높아 작년보다 12%, 8%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 11~12월 가격
▲ 11월 가격은 출하량이 많고 소비대체재인 제철과일 가격도 낮을 것으로 예상돼 평년보다 47% 낮은 상품 10kg 상자에 1만 1천~1만 5천원으로 전망된다.
▲ 12월도 출하량 많아 작년보다 낮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 10~12월 정식면적
▲ 10월 정식면적은 호남과 충청지역의 일부 농가가 정식을 9월로 앞당겨 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11월은 영남과 충청에서 유가상승 영향으로 정식시기를 10월로 앞당긴 농가가 많아 작년보다 7%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 12월은 한겨울 재배를 기피해 정식시기를 조절하거나 상대적으로 난방비 부담이 적은 애호박, 딸기 등으로 작목을 전환해 6%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청양계풋고추

가. 11월 상순 가격
▲ 10월 가격은 상품 10㎏ 상자에 1만 9,900원(중품 1만 4,600원)으로 평년보다 33% 낮았다.
▲ 10월 가격이 낮았던 것은 작년 출하기 가격이 좋아 전남지역의 일부 농가가 청양계풋고추로 전환했고 작황도 좋았기 때문이다.
▲ 11월 상순 가격은 반입량이 크게 증가해 상품 10㎏ 상자에 3만 1,600원(중품 2만 6천원)으로 평년보다 42% 낮았다.

나. 11~12월 출하면적
▲ 11~12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5%, 3% 늘 것으로 조사됐다.
▲ 작년 출하기 가격이 좋아 전남지역의 일부 농가가 애호박, 토마토, 파프리카에서 청양계풋고추로 전환했고 경남지역은 유가상승으로 인한 조기정식으로 출하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경북, 충남의 일부지역에서는 9월 이후 가격이 낮아 홍고추로 출하하거나 수확을 일찍 종료하는 농가가 많아 작년보다 출하면적이 줄 것으로 조사됐다.

다. 출하량
▲ 11~12월 단수는 작년보다 3%, 2%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지의 생육기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아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11~12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늘고 단수도 높아 작년보다 7%, 5%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 12월 가격도 출하량이 많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 10~12월 정식면적
▲ 10월 정식면적은 경남지역의 일부 농가가 유가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으로 9월로 정식을 앞당겨 작년보다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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