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희귀 박과 채소 유전자원을 농촌지역의 에메니티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조롱박, 수세미, 관상용 호박 등 10종의 희귀 박과류 종자 20,000여립을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도시 임대아파트 등 122곳에 분양키로 했다고 밝혔다.

원예연구소는 이번에 농촌 전통테마마을, 주택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임대아파트, 학교 교육용, 농업기술센터 전시용으로 우선 분양했으나 앞으로 한국박과채소연구회와 공동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 분양하여 소비 및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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