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해빙기인 2월에서 4월 말까지 재난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3월 말까지 각종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 등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물 1만9천여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3월부터 4월 말까지는 지하철 역사와 청소년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 3천716곳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가뭄의 장기화에 대비해 전국 6천142개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민간에 개방하는 한편 가뭄지역 급수 사업에 소방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이 밖에도 관계기관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공조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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